신문사 국제부 기자와 수많은 벤처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홍보대행사 시절을 거치면서 글쓰기와 언론매체 홍보를 실컷 경험했다. 4년여의 학교법인 사무국장 경험은 학교라는 사회의 공적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이후 마을 인문학 공동체 문탁네트워크에서 인문학 공부의 재미를 쏠쏠하게 느껴가고 있다. 마을에서 만난 청년들과 오래도록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경제적 지반을 만드는 일의 중요성을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는 중이다.
신나리 디자인팀장
"디자인이 기업의 이익만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를 꿈꿉니다."
싸이월드와 네이트를 거쳐 네이버에서 웹디자인과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했다. 2018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사다리에서 '청년디자인학교', '실무자를 위한 디자인학교' 등 디자인교육과 디자인 실무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이예림 선임디자이너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잘 읽는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계속 편집디자이너로 일했다. 주로 시청이나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기관의 홍보물을 만들었다. 리플렛, 소식지, 화보집, 포스터 등 편집디자인 작업에 강점이 있다.
이예은디자이너
"힘이 있으면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디자인을 하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디자인에 접근하는 어린이디자인을 전공하였다. 그 후로 편집디자이너로 줄곧 일하고있고, 틈틈히 공연을 보거나 반려동물과 놀거나 일러스트를 그리며 감정을 교류하고 에너지를 발산한다.
의미있는 디자인을 할 수있을거란 희망으로 사다리에 합류하게 되었고,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중이다.
박지영 팀장
"지속적으로 행복하기 위해 매 순간 재밌게 살기로 노력합니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다양한 일의 경계를 넘나들며 일과 사람, 조직 문화에 대한 표본이 넓어졌다. 일이 시작되고 마무리되기 위한 적정한 감각을 기르며 궁극적으로 시간, 인력, 자본의 부족으로 방안을 찾지 못하던 것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고, 의미와 가치를 충족하는 레퍼런스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다리에서 사업기획부터 운영까지 포괄적인 업무 영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가족과 일> 이 둘을 선택지로 구분 지어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지 않고도 일할 수 있는 법을 고민하고 노하우를 늘려가는 중이다.